건담 시드 프리덤 극장판 ㅂㅎ

아는 그 맛이 맞긴 한데 미묘하게 또 아닌 것도 같고 뭔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 키라라크 견고한 사랑도 확인하고 아스카가가 공컾이라고 확실히 결론도 났고 키라 직속 부하가 돼서 활약하는 신도 보고 재미없지는 않은데 왜 보는 내내 불쾌한 기분이 들까 라크스 그런 장면은 꼭 넣어야 했나 노란 머리 놈한테 강제적으로 당할 뻔하고 키라랑 재회할 때 몸선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슈트 입은 것도 그렇고 내가 알던 라크스 이미지와 괴리감이 심한데... 카가리 성우 교체된 것도 아쉽고 키라나 라크스나 캐붕 같고 입술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작화가 좋은 좋은지도 모르겠고 전투씬도 인위적으로 보여서 예전 2d가 나았던 것 같고 여러모로 딥스 사상도 너무 짙게 배어있는 것 같고 생각을 읽는 링크니 뭐니... 아 인생작인데 보기 전에 들떴던 마음이 알 수 없는 찝찝함으로 가라앉음 어떡하냐...